교원 ‘잇다’ 장례서비스 홈피 오픈

중장년 접근성·편의성 강화 차원
개설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

교원그룹 ‘잇다’가 장례플랫폼 ‘첫장’의 홈페이지(왼쪽)를 개설했다. 앱(오른쪽)으로만 제공했던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교원그룹 사내벤처 ‘잇다’가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고객 확대에 나선다.

2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 개설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앱으로만 제공했던 ‘첫장’의 서비스를 홈페이지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첫장은 잇다가 출시한 장례 종합 플랫폼 앱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다운로드 2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다.

새롭게 선보인 첫장 홈페이지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국 100여개 봉안당, 수목장, 공원묘지, 특수장 등 유형별 장지 시설정보, 가격, 위치 등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비교할 수 있다.

고객별 맞춤형 장지 상담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다.

향후 봉안당(납골당) 꾸미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 ‘수제 미니어처 제사상’과 ‘추모액자’ 등 다양한 추모 굿즈 상품을 첫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잇다는 첫장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밸런스게임’ 이벤트 추첨을 통해 치킨·콜라세트(10명), 메가커피 기프티콘(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카카오톡, 전화 상담 등으로 장지 상담을 신청한 후 사전답사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장지계약을 완료한 고객 모두 신세계상품권 20만원도 지급한다.

잇다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첫장의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며 “장례·장지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