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예보 온열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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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지난해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5명으로 이중 8명이 사망했으며, 군도 30명의 온열질환자 중 2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해 추진 중이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 보고 체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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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지난해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5명으로 이중 8명이 사망했으며, 군도 30명의 온열질환자 중 2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해 추진 중이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 보고 체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 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에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은 피하고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고열이나 어지럼증, 근육 경련 등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119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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