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 아이폰 헐값?” 애플 ‘최고 43만원’ 깜짝 할인, 왜?

2024. 5.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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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모델에 대해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애플은 중국의 공식 티몰 사이트에서 일부 아이폰 모델에 대해 최대 2300위안(약 43만2천8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128GB 용량 아이폰 15 기본모델의 경우 1400위안(약 26만3000원) 할인된다.

애플의 아이폰 할인은 화웨이 등 중국 내 업체와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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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 [박혜림 기자/rim@]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모델에 대해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애플은 중국의 공식 티몰 사이트에서 일부 아이폰 모델에 대해 최대 2300위안(약 43만2천8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에 돌입했다.

행사는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애플은 지난 2월 할인행사에서 최고 1150위안을 할인했는데, 이번 행사는 할인폭이 그 두배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40만원 이상 대폭할인하는 모델은 1TB 아이폰 15 프로 맥스다. 이외에도 128GB 용량 아이폰 15 기본모델의 경우 1400위안(약 26만3000원) 할인된다.

애플의 아이폰 할인은 화웨이 등 중국 내 업체와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지난해 8월 메이트 60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새 고급 스마트폰 시리즈 푸라 70을 내놓았다.

애플은 올해 1, 2월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가 37% 줄었지만 3월에는 12% 늘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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