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

경남=김동기 기자 2024. 5.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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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군도7호선) 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설공사로 함안 관문 도로인 국지도 67호선에서 가야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어 함안군민은 물론 함안을 찾는 내방객들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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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 193억원 투입해 5월 착공, 2027년 11월 준공 예정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 조감도/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군도7호선) 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IC 회전교차로에서 남해고속도로 통로박스를 지나 국지도 67호선 구간에 교차로를 설치하고 국도79호선 검암교차로까지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총연장 1.73km, 도로폭 10m, 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다.

총공사비 193억 원을 투입해 5월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됐고 대규모 순성토 물량도 확보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도로 조기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연차별 사업비 확보방안을 발굴하고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설공사로 함안 관문 도로인 국지도 67호선에서 가야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어 함안군민은 물론 함안을 찾는 내방객들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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