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 음주운전 장면 삭제… "불편 드려 죄송"

김유림 기자 2024. 5.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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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측이 음주운전 장면을 담아낸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사진=tvN 제공
'졸업' 측이 VOD에서 논란이 된 정려원의 음주운전 장면을 삭제하며 사과했다.

21일 tvN 드라마 '졸업' 제작진은 작품에서 그려진 음주운전 장면과 관련해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졸업'은 음주운전 장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서혜진(정려원 분)은 술자리를 가진 후 이준호(위하준 분)와 함께 강의 준비를 했다. 강의 연습을 끝낸 후에는 서혜진이 차를 운전해 이준호를 집에 데려다 줬다.

이후 해당 장면과 관련해 시청자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음주운전을 향한 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가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대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주인공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것이었다.

tvN 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이토록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가 시작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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