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없이 6년 임대' 영암형 공공주택 30호 지원

김태성 기자 2024. 5.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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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아파트 3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은 정주여건 개선 핵심사업의 하나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 공급이 취지다.

영암군은 청년 공공임대주택, 소재지권 연립주택, 빈집활용사업 등으로 100호를 건설·매입하고, LH 기관공급으로 200호를 확보해 공공주택 300호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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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대상
영암형 공공주택 삼호 용앙휴먼시아 아파트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아파트 3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은 정주여건 개선 핵심사업의 하나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 공급이 취지다.

영암군이 건설·매입·임대·기부채납·협약 등 방법으로 공공주택 300호를 확보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보증금 없이 최대 6년간 임대한다.

이번에 임대할 공공주택 30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관 공급 1차분으로 삼호읍 용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다.

신청자격은 19~49세 청년과 신혼부부로,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이거나 입주일 전입할 수 있는 외지인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에서 7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정부24'나 영암군 주택관리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주자를 선정한 다음 7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청년 공공임대주택, 소재지권 연립주택, 빈집활용사업 등으로 100호를 건설·매입하고, LH 기관공급으로 200호를 확보해 공공주택 300호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공주택 임대는 이런 정책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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