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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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도박은 방치하는 경우 성인 도박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 연계 교육으로 넓은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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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박 문제 관련 고위험 청소년이 늘어나고 경험 연령이 하락하는 추세에 맞춰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도박 문제 전문 강사진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 중 응답자 7497명에 대한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교육 이후 학생들의 인식도 점수는 1점 만점에 지식 0.99점, 인식 0.98점, 태도 0.98점으로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또 도박 문제 수준이 점검 위험 수준(2점) 이상에 해당돼 조기 개입 서비스(문자 발송 3회)를 요청한 청소년이 138명으로 집계됐다.
문승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도박 문제 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박 문제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조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도박은 방치하는 경우 성인 도박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 연계 교육으로 넓은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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