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1400억 굴릴 PEF 위탁운용사 찾는다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4. 5.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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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 1400억원 규모의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PEF)를 굴릴 위탁운용사를 찾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내 사모대체 PEF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총 출자규모는 1400억원으로 PEF 누적 약정액이 2조원 이상인 대형사 2곳, 2조원 이하 중형사 2곳을 선정한다.

앞서 공무원연금공단은 2020년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IMM PE, SG PE 등 3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해 각각 400억원의 운용자금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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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 1400억원 규모의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PEF)를 굴릴 위탁운용사를 찾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내 사모대체 PEF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총 출자규모는 1400억원으로 PEF 누적 약정액이 2조원 이상인 대형사 2곳, 2조원 이하 중형사 2곳을 선정한다. 대형사, 중형사에 각각 400억원, 300억원씩 배분할 방침이다.

펀드 만기는 10년으로 설정일부터 5년 이내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공고일 기준 설립한 지 2년이 경과한 운용사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중인 펀드 최소 결성 규모가 3000억원 이상, 1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로부터 확약을 받아야 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1차 현장실사, 2차 구술심사(PT)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공무원연금공단은 2020년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IMM PE, SG PE 등 3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해 각각 400억원의 운용자금을 맡겼다. 공무원연금은 대체투자 자산을 늘리며 지난해 중장기 자산 운용수익률 11.7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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