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계 "전도 유망한 K-푸드…농식품산업 中企 지원 강화해야"

김형준 기자 2024. 5.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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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게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농기계, 연식품, 장류, 통조림가공식품 등 농식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장 위원장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써 농식품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오늘 중소기업계에서 나온 건의 내용을 숙고해 정부와 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논의할 때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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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장태평 농특위원장과의 대화 개최
"농식품산업, 주력 수출산업으로…다각도 지원 필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계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게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장태평 농특위원장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K-푸드 육성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농기계, 연식품, 장류, 통조림가공식품 등 농식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장 위원장은 '수출 1000억 달러 식품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 업계 현안 감담회를 진행했다.

장 위원장은 국내외 농식품산업의 현황을 짚고 앞으로 농수산식품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식품산업 육성 전략으로는 △고부가 식품·바이오 산업화 △식품원료 공급체계 개선 △농식품수출촉진법 제정 등 수출산업 지원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업계는 △전기 농기계 구입 보조금 지원 △어패류 패각 등 부산물 재활용 확대 △수입대두 물량 안정적 확보 및 판로 확대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과제를 건의하고 농특위가 정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책 개선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K-푸드가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세계시장 규모가 8조 달러가 넘을 정도로 유망한 농식품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력 수출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부가 농수산식품 개발 및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범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각도의 중소기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써 농식품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오늘 중소기업계에서 나온 건의 내용을 숙고해 정부와 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논의할 때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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