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4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31만 4247TEU

이시명 기자 2024. 5.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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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4월 역대 최대의 컨테이너 물동량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IPA는 4월 1달간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 424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크기)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컨테이너의 물동량은 16만 199TEU에 달하고, 수출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4만 7742TE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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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4월 역대 최대의 컨테이너 물동량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IPA는 4월 1달간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 424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크기)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IPA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컨테이너의 물동량은 16만 199TEU에 달하고, 수출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4만 7742TEU이다. 각각 지난해 동월 대비 6.5%, 10.1%씩 증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9만 149TEU)이 가장 많았고, 태국(1만477TEU), 미국(4793TEU)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도 중국이 9만 3248TEU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만(6504TEU), 말레이시아(4115TEU) 순이다.

IPA는 충청권, 강원권 등 권역별 화주 마케팅 강화와 함께 컨테이너를 이용한 중고차 수출 상승세로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 물류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천항 이용률을 높이고 특히 자동차, K-food(케이푸드), 항만-공항 복합운송, 전자상거래 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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