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마지막 희망…'데드풀과 울버린', 의외로 잘 어울리는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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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강렬한 액션은 물론 두 캐릭터의 압도적 매력을 모두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네 번째 영화이자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편입 이후의 첫 데드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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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여름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강렬한 액션은 물론 두 캐릭터의 압도적 매력을 모두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네 번째 영화이자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편입 이후의 첫 데드풀 영화다.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페이즈4 이후 거듭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풀과 울버린'은 구원 투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을 든 '데드풀'과 자신의 시그니처 무기인 클로를 꺼내든 '울버린'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보여질 두 사람의 피 튀기는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마블의 대표 앙숙인 '데드풀'과 '울버린'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식으로 힘을 합치게 될지 두 사람만의 특별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끝으로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본인의 SNS에 메인 포스터를 업로드한 뒤, "총싸움에 발톱을 가져오지 마세요"라며 '울버린'의 클로를 발톱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장 기대되는 히어로 1위에 빛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치명적 만남, 그리고 두 사람이 빚어내는 역대급 케미와 강렬한 액션을 모두 담아낸 '데드풀과 울버린'은 7월 2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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