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논란 ‘C커머스’ 4월 매출 40%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저가 품목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이들 중국 온라인쇼핑몰 플랫폼(C커머스)의 지난달 매출이 4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BC카드에 따르면 C커머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매출액은 전월 대비 4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C커머스의 지난달 매출액 감소가 한국 온라인쇼핑몰(K커머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
K커머스의 지난달 매출액도 전월 대비 4.9%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안감 여파 ‘K커머스’도 4.9% 감소
20일 BC카드에 따르면 C커머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매출액은 전월 대비 4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커머스 매출액 감소는 5000원 미만 저가 결제에서 두드러졌다. 지난달 5000원 미만 결제액은 55.2% 감소했고, 5000원 이상∼1만원 미만 결제는 42.0%, 1만원 이상∼3만원 미만은 35.2% 각각 줄어들었다.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과 20만원 이상~50만원 미만도 각각 52.4%, 57.5%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80개 품목에 KC인증(국내 안전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접구매를 원천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지만, 소비자 반발을 불러 불과 사흘 만에 철회했다.
안승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