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짠내블리 넘어선 유쾌캔디' 시작

박동선 2024. 5.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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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의 '21세기 무수리' 탈출기가 속시원하게 시작됐다.

지난 20일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는 김홍도(이유영 분)의 디자인 표절 자작극 오명이 해결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다양한 구박 속에 머물러있던 가운데서도 빛을 발한 특유의 '짠내블리' 캐릭터 연기와 함께, 윤복-홍도 사이의 설렘기류를 섬세하고도 솔직하게 연기하는 이유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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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함부로 대해줘' 캡처

이유영의 '21세기 무수리' 탈출기가 속시원하게 시작됐다.

지난 20일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는 김홍도(이유영 분)의 디자인 표절 자작극 오명이 해결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사내 CCTV 증거와 함께 선임 디자이너의 디자인 절도가 밝혀졌음에도 보조라는 이유로 무시당한 홍도가 선망의 디자이너 까미유(배종옥 분)의 스카우팅으로 통쾌한 환승이직을 이루는 모습은 극 초반의 '사이다' 장면으로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승으로서 진심 어린 존경을 표현해 주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해 준 윤복(김명수 분)과의 호흡은 홍도에게 큰 기운이 되는 동시에, 작품 속 핵심인 로맨틱 감각을 시작하는 '썸'급 기류를 느끼게 했다.

이러한 장면전개 속에서 이유영의 캐릭터 표현 또한 돋보였다. 다양한 구박 속에 머물러있던 가운데서도 빛을 발한 특유의 '짠내블리' 캐릭터 연기와 함께, 윤복-홍도 사이의 설렘기류를 섬세하고도 솔직하게 연기하는 이유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이유영은 다양한 '짠내블리' 열연과 함께, '함부로 대해줘'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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