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유용 미생물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이순철 기자 2024. 5.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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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기반의 농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6종의 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연중 무상 공급을 추진한다.

유용 미생물은 거주지가 고성군으로 등록된 농·축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액상 미생물제를 5L 단위로 포장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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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기반의 농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6종의 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연중 무상 공급을 추진한다.

유용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를 예방하고 축사 악취 저감과 가축 질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고성군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의 미생물은 고압 살균 배지에서 단독 배양하므로 유용 미생물의 순수성을 보장하고 농도(10⁶/㎖) 기준을 맞춰 생산하고 있다.

작물에 유용 미생물의 처리는 7~10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유기질 비료 및 퇴·액비와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수확물의 증수 효과로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고초균과 광합성균은 축사 악취 저감효과가 커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이 좋다.

유용 미생물은 거주지가 고성군으로 등록된 농·축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액상 미생물제를 5L 단위로 포장해 공급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농업에 유용 미생물 적용 효과를 홍보하여 고성군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친환경 농업환경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용 미생물 배양실(033-680-3942) 또는 환경농업팀(033-680-4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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