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실전창업캠프 개최…"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거창=뉴시스] 도립거창대학교 자인씽킹 실전창업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함양 웰니스 호텔 인산가에서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전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실전 창업 캠프는 1일차 교육에서 일상생활에서의 문제해결을 통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일차에서는 모의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통해 발표 능력까지 교정받아 완성도를 높이는 등, 이달 말 진행 예정인 교내 ‘창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4명의 청년 창업가로 구성된 팀별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디자인씽킹을 통해 아이템을 정교화하고 멘토들의 실제 대내외 공모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프레젠테이션 제작법, 기업가 정신 특강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박현호 학생은 “캠프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좋은 결과물까지 나올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팀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과끼리 소통함으로써 융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캠프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캠프에서 재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창업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한층 성장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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