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 1주년 기념 '2024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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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기철 청장은 "오는 6월 5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동포청의 성과를 점검하고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페스티벌이 재외동포 인식 제고 및 유대감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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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포청의 미션과 비전 및 지난 1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재외동포를 이야기하는 음악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다.
20년 이상 재미동포로 살았던 가수 god의 박준형과 김태우의 사회로 진행된다.
프랑스 이민 후 40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 재외동포 출신 가수 정미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뮤지컬 배우 정선아, 가수 이무진을 비롯해 시그니처, 이펙스, 카디, 하모나이즈 등이 무대를 꾸민다.
방청은 무료이며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 누구나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6월 8일 오후 11시 15분 KBS 1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서 전 세계 142개국으로도 송출된다.
이기철 청장은 "오는 6월 5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동포청의 성과를 점검하고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페스티벌이 재외동포 인식 제고 및 유대감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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