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작년 당기 순이익 3114억원…3년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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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1168억원이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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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2004년 출범 이래 최대 이익이란 게 공단 측 설명이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1168억원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코레일과 SR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만 기대지 않고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철도자산을 관리한 결과"고 전했다.
실제 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선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역세권 개발 등 자산관리사업에선 154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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