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로 전환”…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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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이달 말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개별적인 정비사업만으로는 기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도시 차원의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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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이달 말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개별적인 정비사업만으로는 기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도시 차원의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해운대 1·2(300만㎡, 1997년 준공) △화명 2(145만㎡, 2002년 준공) △만덕·화명·금곡 일대(240만㎡, 1985~1996년 준공) △다대 일대(130만㎡, 1985~1996년 준공) △개금·학장·주례 일대(120만㎡, 1987~1999년 준공) 등이다.
시는 정비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경모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의 향후 100년 모습을 만들어 나갈 대역사에 시민과 공공이 함께 첫발을 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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