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기술장관 한국 방문…'AI 서울 정상회의' 참석

이명동 기자 2024. 5.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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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21일 주한영국대사관이 밝혔다.

전날 한국을 찾은 도넬란 장관은 21~22일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나온 블레츨리 선언문을 바탕으로 AI 혁신 등 견해를 공유할 전망이다.

도넬란 장관은 21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안전한 AI 개발·사용과 관련한 논의와 양국 디지털 협력관계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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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넬란 장관, 3박4일 일정 방한…네이버 방문 계획도
[런던=AP/뉴시스]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21일 주한영국대사관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2일(현지시각)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수도 런던 영국 왕립학회를 방문해 도넬란(오른쪽) 장관과 악수하는 모습. 2024.05.21.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21일 주한영국대사관이 밝혔다.

전날 한국을 찾은 도넬란 장관은 21~22일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나온 블레츨리 선언문을 바탕으로 AI 혁신 등 견해를 공유할 전망이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기업에 AI 안전성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넬란 장관은 21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안전한 AI 개발·사용과 관련한 논의와 양국 디지털 협력관계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국을 찾은 도넬란 장관 오는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다.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세계적인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지도자 사이에 의견을 교류하고 전략을 수립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범위를 혁신·포용으로 확대했다. 이에 AI 거버넌스의 3대 목표로 안전·혁신·포용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과 영국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통신 공급망 다변화, 반도체, AI, 글로벌 디지털 규범 등 11개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한 동반자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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