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염전 소금제 ‘소금꽃, 스며들다’ 26일 개최

김동선 2024. 5. 2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장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시흥염전 소금제 포스터/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장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올해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비트 소금 만들기 △족욕 소금 만들기 △소금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흥의 문화유산인 소금 창고를 기반으로 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 보존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금 창고 상설 기획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보전·계승하면서 지역 유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지난 2019년 시흥염전 소금제 모습/시흥시

행사 관계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는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염전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의미 있게 경험하고 지역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