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염전 소금제 ‘소금꽃, 스며들다’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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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장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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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장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올해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비트 소금 만들기 △족욕 소금 만들기 △소금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흥의 문화유산인 소금 창고를 기반으로 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 보존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금 창고 상설 기획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보전·계승하면서 지역 유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는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염전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의미 있게 경험하고 지역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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