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G 연속안타’ 샌디에이고, 애틀랜타에 더블헤더 2차전 패배..연승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패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샌디에이고는 2차전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마감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달성한 김하성은 2차전에서도 안타를 신고했다. 4경기 연속안타.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타율은 0.216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랜디 바스케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2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도노반 솔라노(3B)-김하성(SS)-호세 아조카르(CF)-카일 히가시오카(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이 선발등판했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RF)-아지 알비스(2B)-마르셀 오주나(DH)-맷 올슨(1B)-트래비스 다노(C)-애덤 듀발(LF)-마이클 해리스 2세(CF)-올랜도 아르시아(SS)-잭 숏(3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애틀랜타는 1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아쿠나가 선두타자 3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아르시아가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애틀랜타는 3회말 1사 후 오주나가 2루타로 출루했고 올슨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다노가 오주나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했다. 5회말에는 오주나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팀은 불펜 호투 속에 이후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애틀랜타 선발 세일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피어스 존슨과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8,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바스케스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에넬 데 로스 산토스와 완디 페랄타가 7,8회를 무실점으로 지켰지만 타선이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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