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100% 고의"...'피식대학' 장원영 성희롱 논란 터지자 결국 [지금이뉴스]

YTN 2024. 5. 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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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 지역을 탐방하는 영상을 올렸다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 이후로도 일파만파 사태가 터지면서 다른 지적들도 터져나왔습니다.

특히 가수 장원영이 최근 출연한 '피식쇼' 영상이 재조명됐습니다.

해당 영상의 썸네일 중 'PISICK' 철자가 장원영의 얼굴 뒤로 가려지면서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는 "영문 욕설처럼 보인다", "욕설을 의도한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며 성적 비속어를 뜻하는 'FXXX' 철자를 연상케 하려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필기체로 적힌 'show' 중 'o'역시 장원영의 사진으로 가려져 전체적으로 'FXCK she'처럼 보이도록 연출했다는 의심도 제기됐습니다.

20일 피식대학은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의 섬네일을 교체했습니다.

교체한 섬네일의 우측 상단에는 'PSICK Show' 철자가 담겼습니다.

피식대학은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3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던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올린 '메이드 인 경상도' 편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이후 장원영 편 영상 섬네일을 두고 성희롱 의심 지적이 나오면서 구독자 수가 지난 10일 318만명에서 20일 기준 305만명으로 열흘 간 13만명가량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유튜브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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