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채소, 길러 먹자"...교원웰스 식물재배기 판매 3개월 연속 증가

김성진 기자 2024. 5.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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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 교원 웰스의 식물재배기 판매가 매달 늘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월은 8%, 3월은 55%, 4월은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월의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어났다.

교원 웰스는 2017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물재배기 렌탈 서비스 '웰스팜'을 시작했다.

식물재배기 전체 판매의 62%를 지난해 10월 출시한 '플로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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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모종 정기 구독 상품 ‘플로린(FLORIN)’./사진제공=교원웰스.


올 1~4월 교원 웰스의 식물재배기 판매가 매달 늘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월은 8%, 3월은 55%, 4월은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월의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어났다.

홈가드닝을 즐기는 가구가 늘었고, 최근에는 채솟값이 가파르게 올라 채소를 집에서 길러 먹으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원 웰스는 2017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물재배기 렌탈 서비스 '웰스팜'을 시작했다. 약 4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파주의 물류센터 안에 700여평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를 구축하고 무균, 무농약 환경에서 어린 채소 모종을 직접 길러 2개월에 한번 콜드체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식물재배기 전체 판매의 62%를 지난해 10월 출시한 '플로린'이 차지했다.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 파장을 공급하는 LED 조명부와 화분 역할을 하는 포트부의 색상을 자유롭게 골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는 제품이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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