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의료데이터 안심존' 개소…병원·기업 정보 공유

김준범 2024. 5.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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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에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바이오기업 등 지역회사가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곳이다.

건양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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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열람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에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바이오기업 등 지역회사가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곳이다.

건양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를 위해 개인 분석실 22석과 그룹 분석실 등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K-헬스 국민의료 인공지능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133억을 확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대전시가 인공지능 융합 의료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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