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단독대표 첫 청사진…"과감한 인수합병 추진"

정광윤 기자 2024. 5.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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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과감한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며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그룹 차남인 임 대표는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어머니 송영숙 회장이 공동대표에서 해임된 뒤 단독대표로 올랐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오늘(21일) 임 대표가 사내 전산망을 통해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는 메시지를 올렸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임 대표는 "계열사 '온라인팜'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의료기기와 건강식품 사업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적 투자를 해야 한다"며 "과감한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입에 필요한 리소스와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부 역량이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외부 컨설팅을 활용할 계획"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직원들에게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부여할 것"이라며 "노력과 성과는 의미 있는 인센티브와 지속적인 교육 기회로 보상할 예정이고 이 모든 과정은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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