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머티, 2대주주 블록딜 매각에 10% 약세… "2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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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가 대규모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매각 소식에 약세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지난 20일 에코프로머티의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에코프로머티 지분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RV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총 1억5000만 달러(약 2046억원)규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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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10.19%) 내린 9만2500원에 거래된다. 장 초반 장 중 최저 12.23% 하락하며 9만4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지난 20일 에코프로머티의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에코프로머티 지분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RV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총 1억5000만 달러(약 2046억원)규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을 매각했다. 가격은 주당 9만3000원으로 이날 종가인 주당 10만3000원 대비 9.7% 할인율이 적용됐다.
BRV는 지난 2017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BRV는 2개 펀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을 총 24.43% 보유해 왔다.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상장주식 중 32.59%에 달하는 2천248만2천253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되기도 했다. 보호예수해제 물량이 많아 오버행(매각대기물량)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이후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지난 17일 1.44%, 지난 20일 4.78% 주가가 상승하며 오버행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켰다. 그러나 현재 블록딜 소식에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모양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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