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인재 모십니다"…한국투자공사, 신입직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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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모집한다.
KIC는 21일부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은 입사 후 KIC 신입 교육 과정인 투자 기초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진승호 사장은 "KIC는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KIC와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가득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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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모집한다.
KIC는 21일부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 ▲투자관리 ▲경영관리 등 3개 부문이다. 투자운용 5명, 투자관리 1명, 경영관리 2명 등 총 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KI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학력·전공·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공사 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최소 응시 자격으로 두고 있다. 응시 자격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한다.
이후 전형 절차는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중순 입사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입사 후 KIC 신입 교육 과정인 투자 기초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국 뉴욕 등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부트캠프'에 참여, 자산운용 업무 기초를 배우게 된다.
진승호 사장은 "KIC는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KIC와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가득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년에 설립된 KIC는 국내 유일의 국부펀드로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서 위탁받은 외화를 해외에 투자한다. 지난해 말 기준 1894억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금융 중심지인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및 뭄바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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