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 ‘스시테크 도쿄’서 톡톡한 성과 거뒀다

백재현 기자 2024. 5.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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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스타트업 4개사가 지난 15, 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전시센터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SusHiTech Tokyo)'에 참가해 투자 상담과 업무협약 체결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마리나체인, 히어로웍스, 더페이스, 엘렉트 등 4개 지역 스타트업 들은 스시테크 도쿄에 참여해 104건의 구매상담과 38건의 투자상담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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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사 104건 구매상담, 38건 투자상담
네덜란드 기업과 MOU 체결
[부산=뉴시스] ‘2024 스시테크 도쿄(SusHiTech Tokyo)’에 참가한 부산 부스(사진=부산시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의 스타트업 4개사가 지난 15, 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전시센터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SusHiTech Tokyo)’에 참가해 투자 상담과 업무협약 체결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마리나체인, 히어로웍스, 더페이스, 엘렉트 등 4개 지역 스타트업 들은 스시테크 도쿄에 참여해 104건의 구매상담과 38건의 투자상담을 벌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웹플랫폼 업체인 마리나체인은 네덜란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굴착기 제조업체 엘렉트는 일본 대기업벤처투자사(CVC) 3개사로부터 투자검토 의사를 받았다.

이번 스시테크 참가는 시의 대표적 창업 박람회인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의 후속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지역 스타트업을 사전에 선발해 맞춤형 컨설팅을 해 왔다.

스시테크는 일본 도쿄도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의 스타트업 회의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 수립을 목표로 하는 행사다.

한편 이번 행사에 개별적으로 참가한 부산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업체 슬래시비슬래시는 도쿄에 자회사 설립을 구체화하고, 현지 대기업벤처투자사(CVC)로부터의 투자유치가 유망한 등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하반기에도 ‘FLY ASIA’와 연계해 베트남 스타트업 휠(Wheel)(8월), 싱가포르 스위치(SWITCH)(10월)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지원기업은 5월 초 선발을 완료했으며 싱가포르 지원기업은 5월 말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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