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 사실상 폐업 수순‥유주→위댐보이즈도 떠났다

이하나 2024. 5. 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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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5월 21일 스타뉴스는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지난달 중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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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5월 21일 스타뉴스는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지난달 중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강다니엘이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지난 5월 20일 강다니엘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온 의뢰인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면서도 “하지만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 됐으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소속사 사옥도 올해 초 정리됐다. 소속사 홈페이지도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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