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바이오 USA 참가…"세포치료제 경쟁력 알릴 것"

홍효진 기자 2024. 5.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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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이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인 CGT(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 부스와 차바이오그룹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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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이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차바이오그룹은 전시 부스를 2개로 확대했다.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인 CGT(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 부스와 차바이오그룹 부스를 운영한다. 마티카 바이오는 미국 현지에 CGT CDMO 시설을 갖추고 있단 강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수주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30개 이상 고객사, 잠재 고객사들과 만남이 계획돼 있다.

차바이오텍은 NK(자연살해)세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와 줄기세포치료제 'CordSTEM-DD'를 비롯한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공동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 바이오텍 관계자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독자개발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B형간염 예방백신과 대상포진 예방백신의 기술이전·공동개발뿐 아니라 면역항암제 관련 논의도 함께 진행해 항암제로도 연구 영역을 확장한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해외 바이오기업들의 R&D(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바이오 산업 전반의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바이오 USA에서 차바이오그룹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CDMO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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