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명확한 목표로 질적 성장"

김동욱 기자 2024. 5.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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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위기 극북을 위한 성장 DNA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임원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선진 시장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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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타운홀 미팅 개최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이 사장.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위기 극북을 위한 성장 DNA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임원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선진 시장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질적 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전략사업단위(SBU)별 전략 과제, 성과목표 등을 설명했다.

기초화학 운영 효율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로 사업 비중을 유지하고 첨단소재사업과 정밀화학은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육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의 신성장 사업은 각각 양극박과 음극박 중심의 글로벌 리딩 포지션 구축과 부생수소를 활용한 사업 기반 구축, 해외 청정 암모니아 확보를 통한 사업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롯데그룹 화학군 회사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강한 실행력과 정신력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한다면 현재의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임직원들과의 오픈톡(Open Talk) 형태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신의 회사생활 경험과 경영 철학 등을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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