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에 해외연수 기회 제공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과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동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열정을 키우기 위한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터보 포 드림 발레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다. 발레단 캠프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최종 1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오디션 항목은 발레 클래스(바&센터), 클래식 작품(필수), 현대무용 작품(선택)이다.
출국 전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수였던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7월8일부터 2주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슈투트가르트 출신 무용가의 발레 및 현대무용 발레단 마스터 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소극장에서 참가 아동의 역량을 선보일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댄스플래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댄스플래너 또는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예체능 인재, 전문자격 취득 및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3명이 후원을 받았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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