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대규모 블록딜 소식에 10%대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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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가 2000억원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장 초반 10%대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23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일 대비 1만600원(10.29%) 내린 9만2400원을 나타낸다.
블루런벤처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1억5000만달러(약 2044억8000만원) 규모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에코프로머티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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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가 2000억원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장 초반 10%대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23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일 대비 1만600원(10.29%) 내린 9만2400원을 나타낸다. 이날 장 초반에는 12%대까지 빠지기도 했다.
이날 주가 약세는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루런벤처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1억5000만달러(약 2044억8000만원) 규모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주당 9만3000원으로 전날 종가(10만3000원) 대비 9.7% 할인율이 적용됐다.
그동안 에코프로머티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에 시달렸다. 전체 상장주식 중 32.59%(2248만2253주)의 보호예수가 지난 17일 풀릴 것이라고 알려져서다. 이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 높은 할인율로 블록딜이 진행되면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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