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신중론에 장초반 1,360원대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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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7.6원 상승한 1,363.5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해 1,36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5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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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7.6원 상승한 1,363.5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해 1,36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신중론으로 강세를 보였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현재 금리가 제약적이지만 물가 둔화 추세를 확신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3회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고, 오히려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2% 상승한 104.6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5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0.59원보다 0.99원 높아졌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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