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대전까지'···뉴워커, 전국 각지의 긱 소개

"원하는 장소·시간에 따라 근무 가능"

[서울경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원할 때만 일하는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서울을 비롯해 인천, 청주 등 다양한 지역의 이벤트 초단기 일자리(긱, Gig)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긱은 별도의 경력이 필요 없고 전국 다양한 지역 중 긱워커가 오가기 편한 장소의 긱을 고를 수 있어 긱워커들의 선호가 높다. 특히 5월달 이벤트 카테고리의 긱이 많아짐에 따라 뉴워커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원할 때 긱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체육대회 진행요원 업무를 소개한다. 업무날짜는 5월 27일 월요일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인천 서구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취업 박람회 진행 업무를 할 긱워커를 기다리고 있다. 5월 28일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박람회 세팅을 한다. 29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 동안 박람회 참가자 안내 및 운영보조를 한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골든벨 행사장 세팅, 철수 및 행사 운영보조 업무를 할 긱워커를 찾고 있다. 5월 29일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 5월 30일 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대전에서는 대전 컨퍼런스 진행요원을 찾고 있고, 단양에서는 체육대회 진행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밖에 뉴워커에서는 과천, 광명, 파주 등 다양한 지역의 이벤트 긱을 확인할 수 있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이벤트는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편한 장소와 시간대의 긱을 골라 원할 때만 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할 때만 일하는 ‘뉴워커’는 인크루트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으로, 긱워커 모집부터 AI 매칭, 계약, 업무관리, 평가, 정산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