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삼계고 ‘미래교육환경개선사업 3.0' 준공

이준구 기자 2024. 5. 21.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용인삼계고등학교의 도서관 환경개선과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생들의 쉼터 및 통학버스 대기 장소를 조성한 '미래교육환경개선사업 3.0'이 준공돼 20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이 개선된 도서관과 운동장 등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시설개선, 천연잔디 운동장, 쉼터 조성
용인시·교육지원청 지원…20일 개장식
[용인=뉴시스] 용인삼계고에서 열린 '미래교육환경개선사업 3.0' 준공 기념식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용인삼계고등학교의 도서관 환경개선과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생들의 쉼터 및 통학버스 대기 장소를 조성한 ‘미래교육환경개선사업 3.0'이 준공돼 20일 기념식을 가졌다.

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과 지역 내 학교장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이 개선된 도서관과 운동장 등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5년 개교한 용인삼계고등학교는 현재 26학급 746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시는 지난해 통학버스 지원이 끊겨 운영이 어렵다는 학교 측의 고충을 듣고 사업비 39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4700만원을 추가 지원해 등·하교에 투입되는 통학버스 1대를 증차했다.

이와 함께 노후 도서관 환경 개선과 전자기기 활용학습을 위한 비품 구입 등에 9500여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했고,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위해서도 7200여만원을 투입했다. 지난 2022년에도 체육관 환경개선 사업에 51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로써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의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은서 학생회 부회장은 “다양한 기관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습에 더욱 정진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