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빛난 활약! 샌디에이고, 애틀랜타 상대로 극적인 6-5 승리

최대영 2024. 5.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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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여 3차례의 출루와 함께 호수비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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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여 3차례의 출루와 함께 호수비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 초반, 3회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6회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타석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록 다음 타자의 병살타로 아웃되기는 했지만,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샌디에이고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상황을 만들어내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하성은 9회에도 볼넷을 골라내며 꾸준한 집중력을 보였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16(167타수 36안타)로 상승했다.
수비에서도 김하성의 활약은 빛났다. 비록 2회말에는 시즌 7번째 실책을 범해 잠시 아쉬움을 남겼으나, 9회말에는 2루와 중견수 사이로 떨어지는 애매한 타구를 뒤로 달려가 잡아내는 인상적인 호수비로 만회했다. 이 호수비는 팀의 승리를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마무리 투수 로버트 수아레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AF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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