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美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 500억 설정 완료

송은경 2024. 5.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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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를 설정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미국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는 목표수익률이 6%, 듀레이션이 약 15년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 효율적인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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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를 설정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이었던 이달 8∼16일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통해 유입된 설정액은 총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만기 예정일은 최초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이 펀드는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하고,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 효과가 큰 장기채권 투자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설정 초기 듀레이션 리스크가 낮은 만기 2년 내외 미국 국채와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며,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 국채 등으로 교체하는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다.

목표 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연 6%이며, 목표 달성 시 기존에 보유한 미국 국채 관련 자산은 전량 매도하고 신탁 계약 기간 종료 시까지 국내 단기채 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해 가격 변동 위험을 최소화한다.

환율 변동에 따라 70∼100% 수준의 원/달러 환헤지 전략도 펼친다. 원/달러 환율 1,150원 이하일 경우 50% 환헤지를 수행하고 원/달러 환율 1,050원 이하일 경우 100% 환노출해 투자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미국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는 목표수익률이 6%, 듀레이션이 약 15년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 효율적인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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