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 고통 속에 버닝썬 의혹 재차 부인[전문]

권미성 2024. 5. 21.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철우가 최근 BBC 특집방송에 '버닝썬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자 즉각 부인에 나섰다.

5월 20일 이철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철우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철우가 최근 BBC 특집방송에 '버닝썬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자 즉각 부인에 나섰다.

5월 20일 이철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철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지난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이철우는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논란 당시에도 이철우는 소속사를 통해 "문제가 되는 대화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 BBC 뉴스코리아 채널에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영상을 공개한 여파 때문이다. '버닝썬' 사태를 심층으로 다루며 또 한 번 이철우의 이름이 올라 재소환됐다. 이철우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공론화 때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 및 유포에 가담한 가운데 또 다른 단체 채팅방 멤버라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이철우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수영부 라이벌 김형구 역으로 출연했다.

다음은 이철우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철우입니다.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