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이신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만난다

황소영 기자 2024. 5. 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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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기, 제이알 이엔티 제공
배우 이신기가 MBC 새 금토극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돌아온다.

21일 이신기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의 킬러 서종렬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이신기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강력팀 경장 김용수 역을 맡아 범인을 쫓는 형사로 변신한다'라고 밝혔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극. 이신기가 맡은 강력팀 경장 김용수는 팀장 윤경호(오정환)를 보필하고 부하들을 챙기는 든든한 강력팀의 허리다. '최악의 악'에서 대척점에 있었던 윤경호와 이번엔 같은 팀으로 재회했다. 극 중 프로파일링, 범죄 심리 등을 좋아하는 이신기는 한석규(장태수)에게 개인적인 흥미를 갖지만 한석규와 마찰을 빚는 윤경호를 의식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최악의 악'에서 강난연합의 킬러 서종렬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 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 남자 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이신기가 악이 아닌 선의 편, 형사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건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형사 김용수로 열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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