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클락' 롯데에겐 무용지물...평균 11.41회 위반, 경기 시간도 여전히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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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게 무용지물인 피치클락일까.
KBO리그 10개 구단은 개막 후 232경기에서 총 3012회 피치 클락을 위반했다.
그 중 피치클락을 가장 많이 위반한 구단은 경기당 평균 11.41회를 위반한 롯데다.
이어 한화 이글스(평균 9.26회), SSG 랜더스(평균 7.74회)가 롯데 뒤로 피치클락을 많이 위반한 구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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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롯데에게 무용지물인 피치클락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올 시즌 피치 클락 위반 중간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23일 개막전 이후 이달 19일까지 치른 232경기 기준이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개막 후 232경기에서 총 3012회 피치 클락을 위반했다. 경기당 평균 횟수는 12.98회에 달한다.
그 중 피치클락을 가장 많이 위반한 구단은 경기당 평균 11.41회를 위반한 롯데다. 롯데는 제한 시간 안에 투수가 공을 던지지 못한 경우(392회), 타자가 타격 준비를 못한 경우(98회), 포수 위반(12회)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롯데는 10구단 중 유일하게 피치클락 위반 두자릿 수를 올리고 있기도 하다.
이어 한화 이글스(평균 9.26회), SSG 랜더스(평균 7.74회)가 롯데 뒤로 피치클락을 많이 위반한 구단이었다.
반대로 피치클락을 위반한 횟수가 가장 적은 팀은 KT 위즈(평균 3.85회),이어 LG(4.50), 삼성(4.83)이 뒤를 이었다.
롯데는 경기 시간도 10개 구단 중 가장 길었다. 롯데는 정규 이닝까지 소요 시간이 평균 3시간14분이나 걸렸다. 또 리그 평균 경기 시간(3시간 8분) 보다 6분, 가장 적게 걸린 키움 히어로즈보다 14분이나 걸렸다.
한편 KBO는 피치 클락을 올 시즌까지 시범 운영하며, 2025시즌부터 정식 도입한다.
피치 클락은 투구 시 시간제한은 원안대로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를 적용한다. 이를 어기면 스트라이크 패널티를 받는다. 타자의 경우엔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하지 않으면 볼 패널티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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