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로직업체 투자 부재…실적 개선은 하반기부터-이베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HPSP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분기에는 로직업체들의 투자 부재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19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43%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HPSP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목표 주가 5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PSP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357억원, 183억원)를 상회했다. 최근 ASML이 실적 발표에서 밝혔듯이 로직업체들의 Capex가 둔화했으나,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가 일부 회복되면서 이를 상쇄했다.
다만 2분기에는 로직업체들의 투자 부재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19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43%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는 신규 고객사 납품 개시가 이뤄질 예정이고, 내년에는 D램 1ncm, 낸드 400L 이상 도입으로 고객사 확대도 기대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HPSP는 지난 14일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 상황이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버텼더니 빛이 보인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생존기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단독] 민주, '승인 보류' 전 당원 1000명 탈당
- 美 상장 추진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모건스탠리 출신 영입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배우자 휴대전화에 앱 깔아 '불륜 통화' 녹음…대법 "증거 안 돼"
- [단독] 전기로만 200km 가는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