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동거 희망에 이수근 격앙.. 폭행당한 아내에게 “‘전남편이 그립냐’ 질문”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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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연자에 대해 이수근이 분노했다.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싶다고 밝힌 사연자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연자는 현재 시댁에서 생활 중인 아이와 전남편과의 공동 양육을 희망하면서, 이혼 사유인 전남편의 가정 폭력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사연자는 아이의 돌봄 문제로 다시 전남편의 집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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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연자에 대해 이수근이 분노했다.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싶다고 밝힌 사연자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연자는 현재 시댁에서 생활 중인 아이와 전남편과의 공동 양육을 희망하면서, 이혼 사유인 전남편의 가정 폭력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전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연자에 대해 이수근이 분노했다. 사진=‘물어보살’ 캡처
사연자는 과거에 심각한 폭력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폭행 당시 전남편이 휴대폰을 가져가 신고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사연자는 아이의 돌봄 문제로 다시 전남편의 집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시어머니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아이가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돌아올 때 적절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현재로서는 그런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수근과 서장훈은 사연자가 다시 폭력의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사연자 스스로가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아이를 데려올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사연자가 과거에 겪은 폭력을 고려할 때, 아이의 양육은 시댁 식구와 전남편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사연자 본인의 안전과 장기적인 복지를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연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아이 양육 문제가 어떻게 서로 엉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피해자 지원과 가정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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