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옵트론텍,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주가 상승 모멘텀"

배요한 기자 2024. 5. 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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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옵트론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2644억원, 영업이익은 26% 성장한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율주행을 포함한 차량용 광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장 부문 사업 성과가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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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트론텍)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옵트론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옵트론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68억원, 영업이익은 2212% 급증한 55억원을 기록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 시리즈 판매량 호조로 필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며 "폴디드 줌 관련 부품 수요와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향 IRIS 납품 증가가 광학 줌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기준 광학 줌 부문 가동률은 98.7% 수준까지 증가했다"면서 "중화권 업체들은 고가 스마트폰 전략 강화로 폴디드 줌 탑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하나마이크론은 570억원 규모의 판교 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연말에 잔금 지급이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 현금 유입 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 향 차량용 카메라 렌즈 납품 확대 등 차량용 광학 부품 성장이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외에 차량용 IR 필터 및 헤드램프용 MLA(Micro Lens Array) Glass 웨이퍼 등 다양한 전장 라인업 성장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2644억원, 영업이익은 26% 성장한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율주행을 포함한 차량용 광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장 부문 사업 성과가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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