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코스가 변수?'…방신실, 이번주 E1채리티오픈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 [KLPGA]

하유선 기자 2024. 5. 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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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화려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방신실은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이후 5번째 참가 대회만에 2023시즌 첫 루키 우승자가 되었다.

해외에서 진행된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단독 2위에 이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로 2주 연속 우승 경쟁하며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치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선 이주미가 우승했고, 박현경은 단독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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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방신실 프로. 사진은 2023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시즌을 보내는 방신실(20)은 1년 전 제11회 E1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사흘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 



 



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화려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방신실은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이후 5번째 참가 대회만에 2023시즌 첫 루키 우승자가 되었다.



작년 10월에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주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방신실은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올해 첫 승과 함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 해외에서 진행된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단독 2위에 이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로 2주 연속 우승 경쟁하며 포문을 열었다.



 



4월에는 국내 개막전을 공동 19위로 시작한 뒤 메이저 대회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 그러나 5월 들어 다소 주춤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했고,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선 16강 진출이 불발되면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현재 시즌 상금과 대상포인트 모두 9위에 올라 있고, 평균 타수는 3위(69.7타)다. 그린 적중률 80.83%(2위), 평균 드라이브 거리 255.938야드(4위)로 좋은 샷감을 유지한 데 비해 결정적인 순간에 퍼트가 따라주지 않았다. 평균 퍼팅은 30.25개(72위).



 



올해는 바뀐 코스와 날씨도 변수다. 작년에는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됐고, 마지막 날 비가 내렸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12회 E1채리티 오픈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치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선 이주미가 우승했고, 박현경은 단독 2위였다. 박민지와 김수지, 전예성, 이가영, 김민별은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방신실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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