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대통령 사망 소식에도 하락… WTI 0.32%↓

강한빛 기자 2024. 5.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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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26달러(0.32%) 하락한 배럴당 79.80달러에 마감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서 중동 긴장 심화로 유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원유 트레이더들은 이 사건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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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26달러(0.32%) 하락한 배럴당 79.8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27달러(0.3%) 내린 배럴당 83.71달러로 집계됐다.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서 중동 긴장 심화로 유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원유 트레이더들은 이 사건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란은 모하마드 모크베르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50일 이내에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OPEC+는 오는 6월1일 회의를 열고 생산 정책을 검토한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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