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임시 감독 “부담스럽지만 한국 축구 위해 결정”

김재민 2024. 5. 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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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5월 안에 정식 감독을 선임하려 했으나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올림픽 예선 탈락, 외국인 감독 후보들의 거절로 정식 감독 선임이 어려워지자 임시 감독 체제를 한 번 더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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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도훈 감독이 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5월 안에 정식 감독을 선임하려 했으나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올림픽 예선 탈락, 외국인 감독 후보들의 거절로 정식 감독 선임이 어려워지자 임시 감독 체제를 한 번 더 택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도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은 20일 대한축구협회가 전한 인터뷰에서 "처음 제의를 받고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었고 고민했다. 한국 축구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 시간이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월 A매치를 앞두고 중점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선수들의 장점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시 감독이 향후 정식 감독 선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2경기에 대해서만 결정했다"고 딱 잘라 말했다.

대표팀 발탁과 코치진 선발에 대해서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협회와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은 오는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 11일 중국 홈 경기로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치른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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