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 'IR데이' 5월24일 개최…업계 관심 ↑

프록시헬스케어, 네오포유 등 발표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3회 IR데이(기업설명회)'가 오는 24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한수의사회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해마루반려동의료재단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가 진행한다.

협의회는 민간 차원에서 기업성장에 필요한 금융 지원,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지난 1월 출범했다. 출범과 함께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IR데이를 열고 있다.

제3회 IR데이에서는 우수 기업의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는 '스케일 업(Scale Up)' 세미나가 열린다.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브리지테일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 소개 시간에는 프록시헬스케어, 네오포유 등이 발표를 한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반려동물 피부 및 치아 관련 홈헬스케어 기업이다. 의대 출신 공학박사가 개발한 미생물막 제거기술인 트로마츠웨이브를 활용해 오랄케어, 뷰티 등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펫스마트케어 기업인 네오포유는 세계 최초 클린룸 공조기술 기반의 클린펫스테이션과 펫스마트케어 가전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알데이를 3회째 진행하게 됐다. 처음에 발표하기를 주저하던 스타트업들도 이제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용기를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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