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母 혼자 4남매 힘들게 키워 비혼, ♥아내 만나 깨져”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5. 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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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현재 아내를 만나며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10년 전에 돌아가셔서 남다른 게 조금 있다. 비혼주의였다. 결혼 안 할 생각으로 살았다. 연애하다 지금 와이프를 만나 비혼주의라는 게 깨졌다. 결혼을 하려면 이 여자와 해야겠다. 20년 살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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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김태균이 현재 아내를 만나며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5월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박선주가 출연해 김태균, 현영, 김용필을 초대했다.

김태균은 “내가 버니까 관리를 내가 한다. 와이프가 하기 싫다고 했다. 생활비를 준다. 아내가 홈쇼핑 스타일리스트 1세대다. 아이 키우는 걸 너무 행복해한다. 그 모습이 행복해서 나도 일하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10년 전에 돌아가셔서 남다른 게 조금 있다. 비혼주의였다. 결혼 안 할 생각으로 살았다. 연애하다 지금 와이프를 만나 비혼주의라는 게 깨졌다. 결혼을 하려면 이 여자와 해야겠다. 20년 살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비혼주의 이유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4남매를 서울에서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보였다. 전업주부가 갑자기 가장이 됐다. 보험 일 하시고 너무 힘들게 4남매를 키우며 힘든 모습을 보고. 내가 건사하며 살면 되지 이런 생각에 결혼 안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같이 짊어지기 미안하기도 하고. 혼자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를 만나 결혼을 결심했고 컬투쇼 공연에서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지만 아내가 붙잡는 매니저들을 뿌리치고 도망갔다고.

김태균은 “아내가 ‘오빠 나 그딴 거 제일 싫어해. 며칠 전에 순댓국집에서 술 먹고 결혼하자고 했잖아, 난 그게 더 좋아’ 그러더라. 그걸로 프러포즈가 돼서 살고 있는 거”라고 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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