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통일동산 내에 체류형 캠핑 시설 조성

노승혁 2024. 5. 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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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지구 내에 미개발 중인 토지를 활용해 체류형 '가족 아트 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등 80억원을 들여 3만4천855㎡에 캠핑장 70면(카라반 35면, 오토캠핑장 20면, 일반 15면)과 물놀이시설, 편의시설, 안내센터, 관리동, 화장실 등을 갖춘 체류형 캠핑 시설을 내년 하반기까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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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지구 내에 미개발 중인 토지를 활용해 체류형 '가족 아트 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주 공릉관광지 캠핑장의 카라반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국비 등 80억원을 들여 3만4천855㎡에 캠핑장 70면(카라반 35면, 오토캠핑장 20면, 일반 15면)과 물놀이시설, 편의시설, 안내센터, 관리동, 화장실 등을 갖춘 체류형 캠핑 시설을 내년 하반기까지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현장 조사와 여건 분석 착수 보고, 지형 현황 측량 등을 하고 다음 달 기본계획안을 작성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개발행위 허가를 마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3월, 준공은 내년 10월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캠핑장이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인근 헤이리 예술마을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통일동산 지구 조성 이후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부지에 획일화되지 않은 캠핑 시설을 갖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예산 64억원을 확보했으며 시 예산 16억원을 더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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